누구나 집에 한 권 쯤은 소장하고 있는 고전책이 아닐까? 책을 보기 전에 영화를 먼저 보게 되었는데 깊은 여운이 남는 영화이다. 살다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화려한 등장 인물들
엘리자베스 베넷 - 키이라나이틀리
미스터 다아시 - 매튜 맥퍼딘
고전 로맨스 영화 오만과 편견 줄거리
딸 다섯이 있는 베넷가의 여자들은 북쪽에서 빙리라는 사람이 온다고 좋아한다. 무도회가 열리고 신나는 음악과 춤이 이어진다. 자매들은 빙리 씨 친구 다아시를 보고 성질이 고약하고 불쌍해 보인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다아시는 수입이 만 파운드나 되고 더비셔의 절반을 소유한 부자다. 빙리와 인사를 나누게 되고 첫째 제인과 빙리는 함께 춤을 추고 가까워진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에게 춤을 추자고 하지만 다아시는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연히 끌릴 만큼 예쁘지 않다고 말하는 다아시의 말을 엿듣게 된다. 서로 오해가 쌓이고 둘은 논쟁을 하게 된다. 네버필드 홀에서 제인에게 편지가 온다. 엘리자베스는 아프다는 언니가 걱정이 되어 네버필드를 찾아간다. 동생들은 행군하는 장교들을 보고 반하게 되고 남자를 만나게 된다. 한 번 돌아서면 영원히 돌아선다고 말을 하는 다아시와 웃는 걸 좋아한다는 엘리자베스는 계속 부딪히게 된다. 어느 날 베넷가에 콜린스라는 사람이 방문한다. 저녁 식사 후 콜린스는 배우자를 찾기 위해 방문했다고 알린다. 큰 딸 제인을 마음에 들어하지만 엄마는 둘째를 추천한다. 동생들은 위크햄이라는 장병과 만나게 된다. 위크햄과 다아시는 서로 아는 사이로 다아시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를 한다.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춤을 추자고 하고 얼떨결에 대답을 한다. 두 사람은 춤을 추며 이야기를 하고 위크햄 이야기를 한다. 다아시에 대한 말들이 너무 달라서 혼란스럽다고 말을 하는 엘리자베스에게 확실하게 알게 되길 바란다고 다아시는 이야기한다. 콜린스는 후원을 해주는 캐롤라인 부인의 조카인 다아시에게 인사를 한다. 빙리의 여동생은 베넷 가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콜린스는 엘리자베스에게 꽃을 주며 마음을 전하지만 거절당한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결혼을 강요하는 엄마는 딸보다 콜린스의 걱정을 한다. 하지만 아빠는 엘리자베스의 편을 든다. 빙리는 언제 오는지 말도 하지 않고 네버필드를 떠난다. 엘리자베스는 캐롤라인이 일부러 오빠의 마음을 돌리려고 떠났다고 말하지만 제인은 빙리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제인은 휴식을 위해 런던에 있는 이모에게 떠나고 샬롯은 콜린스하고 약혼했다는 말을 한다. 엘리자베스는 샬롯을 만나러 가고 샬롯은 집을 꾸리니까 정말 좋다는 말을 한다. 캐롤라인 부인이 콜린스 부부와 엘리자베스를 로징가에 초대를 하게되고 다아시를 만나게 된다.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캐롤라인 부인은 보수적이고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엘리자베스를 안 좋게 본다. 다아시는 처음 본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게 어렵다는 말을 한다. 예배를 드리며 다아시 친구에게 언니 제인과 빙리의 결혼을 다아시가 막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은 엘리자베스에게 다아시는 고백을 한다. 자신의 판단과 가족의 기대, 엘리자베스의 출신에 대한 열등감과 직위와 환경에 대해 몇 달 동안 고민을 하다가 사랑한다고 말을 하지만 사랑하는 언니의 결혼을 방해하고 언니의 희망을 꺾었다고 생각한 엘리자베스는 상관없다며 거절을 한다. 다아시는 빙리가 제인을 더 사랑하지만 제인의 마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없어서 헤어지게 된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머니와 동생들, 아버지는 교양이 없지만 제인과 엘리자베스는 아니라고 한다. 위크햄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되고 다아시는 엘리자베스가 환경에 대한 열등감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의 오만과 자만, 이기적이고 남을 무시하는 태도를 욕하고 세상에서 최악의 남자라고 말을 하고 결혼할 일은 없을 거라고 말을 한다. 다아시는 오해를 풀기위해 엘리자베스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위크햄의 과거를 알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다아시의 집인 펨벌리가 근처에 머물게 된 엘리자베스는 이모, 이모부와 함께 잠깐 들르게 된다. 대저택의 웅장함에 감탄을 하며 피아노 소리를 듣고 따라가는데 다아시를 보게 되고 놀라 도망을 친다. 다아시는 저녁 식사에 초대를 하고 동생 조지아나가 반갑게 맞아준다. 언니의 편지를 받고 리다아가 위크햄과 도망갔다는 소식을 듣는다. 다아시는 위크햄의 정체를 미리 말하지 않아서 잘못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리디아로 인해 온 가족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다아시가 찾아낸다. 다아시가 결혼 비용과 많은 비용을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엘리자베스는 놀란다. 빙리 씨가 네버필드로 돌아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다아시와 빙리는 엘리자베스의 집에 방문을 한다. 빙리는 제인에게 고백을 하고 둘의 사랑은 이루어진다. 엘리자베스는 뒤늦게 다아시에 대한 마음을 깨닫는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가 불편해하지 않게 조심한다. 늦은 밤 캐롤라인 부인이 찾아오고 다아시와 자신의 딸이 약혼했다며 약혼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 머리가 복잡해진 엘리자베스는 이른 아침 산책을 하다가 멀리서 다아시가 오는 모습을 본다. 걸어서 온 다아시는 숙모의 일을 사과하고 엘리자베스를 위해 언니와 리디아의 일을 해결해줬다고 말한다. 다아시는 마음이 변함이 없다고 말을 하며 사랑한다는 고백을 한다. 엘리자베스는 좋다고 말을 하며 다아시 손등에 입을 맞춘다. 둘은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게 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오만과 편견은 무엇일까?
학창 시절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영화로 보게 되었다. 첫 인상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엘리자베스와 다아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계속 오해를 하게되고 점점 더 멀어졌다. 다아시를 영원히 싫어할 거라고 맹세를 한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에 대해 마음을 닫게 된다. 마음을 감추고 사랑을 한다는 건 힘들다고 말을 하는 제인은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지 않아 빙리가 오해를 하기도 하였다. 사람에 따라 사랑의 방식도 다르고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다. 나는 처음 사람들을 만나면 거리를 둔다. 예전에 너무 쉽게 마음을 열고 나중에는 상처를 받았던 경험이 있어서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긴 것 같다. 좋은 사람을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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